해수부, 해운업계와 간담회 "중동전쟁 어려움 덜도록 지원"
피해접수처 운영·해진공 펀드로 유동성 공급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는 27일 해운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미국·이란 전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사들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사진=해수부 제공) 2026.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7/NISI20260327_0002095547_web.jpg?rnd=20260327135006)
[서울=뉴시스] 해양수산부는 27일 해운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미국·이란 전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사들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사진=해수부 제공) 2026.03.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27일 해운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미국·이란 전쟁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사들에 대한 금융지원 방안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협회 및 해운선사들이 참여했다.
해수부는 지난 11일부터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김성범 해수부 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수출입 물류 비상대응반'을 꾸렸다.
비상대응반에서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등 수출입 물류 영향과 중동 지역에 기항하는 국적선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계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연료비·보험료 급등 등으로 선사의 비용은 상승하는 반면, 중동 지역 선박 운항 중단으로 매출은 줄면서 선사들의 경영 압박이 심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이에 해수부는 ▲선사 피해접수처 운영 ▲운영자금 단기 차입 시 보증 ▲한국해양진흥공사 구조혁신펀드를 활용한 유동성 공급(선사당 최대 1,000억원) 등 피해 선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금융 방안을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업계는 "중소선사는 선박 한 척의 운항 차질만으로도 회사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중동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해운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며 "현장의 작은 애로사항도 놓치지 않고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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