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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200곳 조성…복지 환원

등록 2026.03.27 1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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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현 가능 태양광 에너지 복지·소득 모델 추진

[나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에비후보. (사진=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에비후보. (사진=윤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예비후보가 27일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 복지로 환원하는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이재명 정부가 2030년까지 전국에 2500개 햇빛소득마을 확산을 추진하는 정책 기조에 맞춰 나주시도 단계적으로 '나주형 햇빛소득마을' 200곳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단위 태양광 발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공동체 복지 재원으로 환원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모델이다.

나주형 모델은 마을당 500킬로와트(kW)에서 1메가와트(㎿) 규모의 분산형 태양광 발전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사업 구조는 1㎿ 기준 약 14억원 규모로, 주민 협동조합이 투자비의 15%를 부담하고 나머지 85%는 정책금융을 활용해 조달하는 방식이다.

1년 거치 후 19년 균등 분할상환 구조를 적용해 장기적인 수익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998kW 표준 모델에 주민 참여형 REC 가중치를 적용할 경우 연간 약 2억8000만원의 매출이 가능하며 금융비용 등을 반영하더라도 마을당 연간 1억원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태양광발전 부지는 저수지, 수로, 하천부지, 공공건물 옥상, 폐교, 축사 지붕 등 공공·유휴 부지를 활용해 추가적인 토지 훼손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윤 예비후보는 "전기를 생산하고도 계통 부족으로 판매하지 못하는 출력제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1기가와트(GW) 규모 대형 발전 공약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나주형 햇빛소득마을은 주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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