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성 의원 "공주의 다음 10년, 기준 없는 행정은 위험"
정책 판단 최소한의 원칙 제안, 미래 책임 촉구
![[공주=뉴시스] 5분 발언하는 이용성 공주시의원.(사진=공주시). 2026.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7135_web.jpg?rnd=20260330111926)
[공주=뉴시스] 5분 발언하는 이용성 공주시의원.(사진=공주시). 2026.03.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의회 이용성 의원이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주의 다음 10년, 이제는 기준을 세워야 한다"는 제목으로 5분 발언을 통해 향후 행정 방향의 원칙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공주는 지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지금 우리가 하는 선택 하나하나가 앞으로 10년, 나아가 100년의 공주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정 정책이나 인물을 언급하기보다 앞으로 공주가 행정을 판단할 때 적용해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제안했다.
첫째, '속도가 아닌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빠른 추진보다 10년 뒤에도 유지 가능한 정책, 미래 세대가 감당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공모와 외형이 아닌 도시 적합성'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며, 다른 도시에서 성공한 정책이라도 공주의 역사·구조·인구 규모에 맞지 않으면 무의미하다고 지적했다.
셋째, '행사가 아닌 생활 변화'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의 체감은 행사장이 아니라 골목과 주거지에서 느껴진다"며 사진만 남는 정책이 아닌 일상을 바꾸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넷째, '형식적 참여가 아닌 설명 책임'을 기준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예산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선순위의 선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산서의 숫자 하나하나는 도시가 무엇을 먼저 챙기겠다는 선택의 기록"이라며 다음 10년은 확장보다 내실, 보여주기보다 책임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늘 발언은 과거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가올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준 제안"이라며 "공주의 미래는 우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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