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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외무장관, 31일 방중…"이란 정세 등 소통"(종합)

등록 2026.03.31 18:33:29수정 2026.03.31 18: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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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중재 속 중국·파키스탄 협의 주목

[베이징=신화/뉴시스] 파키스탄이 이란 전쟁 중재에 주력하는 가운데 이스하크 다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왼쪽)이 31일 중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1월 4일 다르 장관이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2026.03.31

[베이징=신화/뉴시스] 파키스탄이 이란 전쟁 중재에 주력하는 가운데 이스하크 다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왼쪽)이 31일 중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지난 1월 4일 다르 장관이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2026.03.31


[서울·베이징=뉴시스]문예성 기자,  박정규 특파원 = 파키스탄이 이란 전쟁 중재에 주력하는 가운데 이스하크 다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31일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는 이날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요청으로 다르 장관이 방중해 국제 및 지역 분쟁과 양국 관계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다르 부총리의 이번 방중을 통해 이란 문제 등을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날 정레브리핑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상호 신뢰와 지지를 바탕으로 한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라며 "양국은 주요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유사한 입장과 긴밀한 소통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외무장관은 이란 정세 등 공동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강화하고 평화와 정의를 위한 목소리를 함께 내며 화해와 전쟁 중단, 지역 평화·안정 수호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동 전쟁의 중재국을 자처한 파키스탄은 지난 29일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이집트 등 3개국 외무장관을 초청해 4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다르 장관은 자국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열릴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30일 "관련 협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미국과 어떠한 직접 협상도 진행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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