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3월 인플레 2.5%로↑… 2월 1.9%에서, 이란전쟁 여파
에너지 가격, 2월에 연 -3.1%였으나 3월에 +4.9%로 급반전
한 달 새 6.8% 급등해
![[AP/뉴시스] 15일 호르무즈해협 바로 위 페르시아만의 아랍에미리트연합 수역에 유조선이 내려가지 못하고 정박해있다.](https://img1.newsis.com/2026/03/15/NISI20260315_0001104459_web.jpg?rnd=20260322205739)
[AP/뉴시스] 15일 호르무즈해협 바로 위 페르시아만의 아랍에미리트연합 수역에 유조선이 내려가지 못하고 정박해있다.
직전 2월 연 인플레는 유로존 중앙은행의 인플레 타깃 아래인 1.9%였다.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공격과 함께 국제 유가가 치솟자 인플레 급상승 우려가 제기되었다.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 선물가는 전쟁 직전 배럴당 73달러에서 30일 112달러가 넘어 53%가 급둥했다.
실제 유로존에 에너지 부문 물가는 2월에 연 마이너스 3.1%였으나 3월에 연 플러스 4.9%로 급전하고 말았다. 에너지 물가가 지난해 3월 대비해 그만큼 뛰었다는 것이다.
석유, 가스 등 에너지 가격은 월간으로 6.8% 급등했다. 식품 알코올 담배 부문은 한 달 새 0.1% 상승에 그쳤다.
유로존 국가들의 전체 소비자물가는 3월 한 달 동안 무려 1.2%가 뛰었다. 소비자물가지수(HICP) 연 인플레는 전년 동월 대비이기 때문에 직전월 대비인 월간 물가변동과 흐름이 다를 수 있으나 3월에는 거의 같은 흐름을 보였다.
유로존 최강 독일은 월간 물가가 1.2% 오르면서 연 인플레가 2.0%에서 2.8%로 커졌다. 프랑스는 월간 1.1% 상승에 1.1%였던 연 인플레가 1.9%가 되었다.
이탈리는 월간 물가 상승률이 1.6%가 된 뒤 연 인플레는 1.5%로 변동이 없었다. 스페인도 월간 1.5% 올랐으며 그리스는 한 달 동안 2.0%의 물가 급등 후 인플레가 3.1%에서 3.3%로 커졌다.
라트비아는 2.1%, 포르투갈은 2.3% 씩 한 달 새 물가가 뛰었다.
유로존 인플레는 2월 1.9%에 앞서 1월 1.7% 및 12월 2.0% 수준이었고 2025년 3월 2.2%였다.
유로존 통합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ECB)는 연 인플레 1.9%를 기록한 직후인 2025년 6월 초 중앙은행 예치금리를 2.0%로 더 내린 뒤 이후 올 3월 중순까지 6차례 연속 동결했다.
일반은행이 대출하지 않고 자금을 ECB에 예치할 때 받는 이 금리는 인플레 제동 도구로 인플레 정점 4.0%에서 계속 인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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