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진주, 우주항공 수도로 만들 것"
진주 도정보고회서 서부경남 균형발전 구상 제시
![[진주=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도정보고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6.04.0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2/NISI20260402_0002100981_web.jpg?rnd=20260402151635)
[진주=뉴시스]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도정보고회'에 참석해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2026.04.02. [email protected]
도정보고회는 조규일 진주시장, 도·시의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진주지역 현안 보고, 시민과의 대화 등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진주 발전과 관련한 공공기관 이전, 행정통합 등 주요 현안도 차질 없이 챙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관련해 "경남은 힘을 모아 우주항공청을 유치해낸 만큼 서부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면서 "연구 개발과 인재 양성, 산업 기반을 집적화하여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주 여건을 갖춘 우주항공 복합도시를 조성하고, 세계적인 기업과 연구기관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진주를 명실공히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확대하는 등 접근성도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과 관련 "행정통합은 도민 의사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과 주민투표를 거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부산과 함께 통합 로드맵을 마련해 지방선거 이후 특별법을 추진하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절차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통합의 핵심은 자치권과 재정 권한을 강화하는 데 있다. 따라서 특별법에 재정 지원 방안을 반영하고, 확보된 재원을 서부경남 등 소외 지역에 우선 투자해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부의료원 건립 관련 건의도 나왔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건축허가가 승인돼 현재 실시설계와 세부설계를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박 지사는 "의료서비스는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분야로, 서부의료원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경남도민 생활지원금' 추진 계획, 저출산 위기 대응 전략 등 건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경남도는 보고회에서 나온 시민들 의견과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도정 실행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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