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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이중돌봄 세대 '4050' 위해 정책패키지 추진…인생 2막 설계도"

등록 2026.04.02 16:25:58수정 2026.04.02 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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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출마 박주민, 4050세대 맞춤형 정책 발표

중장년 커뮤니티 1000개 조성·거점형 키움센터 확대 등 공약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주민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주민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부모·자녀 부양 의무를 지는 '이중돌봄 세대' 4050세대의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중돌봄 세대인 4050세대를 위한 정책 패키지로 이제 서울이 여러분의 내일을 짓겠다"며 "마음을 회복하고, 돌봄의 짐을 덜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미래에 투자하는 것까지 4단계가 하나로 연결되는 체계적 정책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 전역에 중장년 인생학교 100곳과 '50플러스 스테이션' 50곳을 지정해 인생 2막 설계를 위한 전문 교육·상담 거점을 만들겠다"며 "중장년 커뮤니티 1000개를 조성하고 사회참여 5만 프로젝트로 공공·민간·지역에서 새로운 역할을 찾도록 돕겠다"고 했다.

또 "중장년의 전문 경력을 인증·적립하고, 그 기여 시간을 공공시설 이용권, 따릉이 이용권 등으로 환전해 주는 '경험경제 타임뱅크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생애전환 설계 전문상담 바우처와 심리안정 상담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이중돌봄 부담 해소 방안으로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연동하여 서울에서 먼저 완성하고, 대기 없는 공공요양시설을 확충하며 치매안심병원을 1개소에서 4개소로 늘려 권역별 전문 의료 거점을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자녀 돌봄도 동시에 해결하겠다. 거점형 키움센터를 7곳에서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하고 우리동네 돌봄공간 100개소를 추가 확보할 것"이라며 "방학에도, 저녁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연중·연장 운영을 확대하고, 육아목적 10시 출근·4시 퇴근 보장기업을 지원해 일·가정 양립의 서울형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중장년 창업허브를 설립해 경험 기반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 ▲태양광·재생에너지, 도시 인프라에 시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수령하는 수익공유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저는 지난 3월 5일 '중장년기본법' 제정을 제안한 바 있다"며 "이 법이 반드시 만들어지도록  저의 입법 네트워크와 경험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에는 선제적으로 중장년 전담 부서를 설치해 흩어진 정책을 하나로 모으겠다. 이중돌봄의 부담을 지는 4050세대에게 존엄과 공정과 미래가 보장되는 서울, 탄탄한 기본위에 기회가 폭발하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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