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3만 사업체 전수 파악"…경제총조사 앞두고 지자체 총동원
5년마다 실시 '국내 최대 경제조사'…6~7월 본조사
경인지역 시작으로 5개 권역 순회 설명회
"AX 시대 산업구조 변화 반영…지방정부 협력 필수"
![[세종=뉴시스]국가데이터처가 3일 경인지역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국가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1980_web.jpg?rnd=20260403150137)
[세종=뉴시스]국가데이터처가 3일 경인지역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국가데이터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국내 산업 전반의 구조를 한 번에 파악하는 '경제총조사'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753만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조사인 만큼 사전 준비 단계부터 현장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국가데이터처는 3일 경인지역을 시작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경인·동북·호남·동남·충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지자체 및 지방데이터청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 추진 방향을 비롯해 인력 운용, 교육훈련, 대국민 홍보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사항이 공유된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의 역할을 명확히 해 조사 과정에서의 책임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의 고용, 생산, 경영 실태 등을 동일 기준으로 파악하는 국가 통계로, 5년마다 실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조사다. 2011년 처음 도입된 이후 올해 네 번째 조사가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전국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약 753만개 사업체 중 334만개는 현장조사, 419만개는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비현장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온라인 조사는 6월 한 달간 병행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잠정 발표, 2027년 6월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경제총조사는 증거 기반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핵심 통계"라며 "이번 조사에서는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산업 생태계 변화를 반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데이터처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성공적인 조사 수행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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