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종]최민호, 세종보서 '행동 선언'…정장 벗고 시민속으로
"정치, 말 아닌 행동"… 7일간 도보 대장정
![[세종=뉴시스] 세종시 한솔동에서 시민에게 설명하는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사진=최민호 SNS).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7/NISI20260407_0002104535_web.jpg?rnd=20260407134412)
[세종=뉴시스] 세종시 한솔동에서 시민에게 설명하는 국민의힘 소속 최민호 시장.(사진=최민호 SNS).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7일 세종보 현장에서 '세종보 선언'을 발표하고 7일간의 도보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그는 정장 차림으로 선언문을 낭독한 뒤 현장에서 활동복으로 갈아입고 시민들 사이로 걸어 들어가며 '행동하는 정치'를 강조했다.
최 후보는 "기후위기 시대에 물은 생존과 직결된 전략 자산"이라며 "세종보 정상화를 통해 세종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시민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다가가는 것"이라며 "겸허하게 고개 숙이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시민에게 나아가는 것, 그것이 진짜 혁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종보를 "570만t의 물을 담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기반 시설"로 규정하며 이념이 아닌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정치는 말로 결정할 수 있지만, 물은 과학으로 증명해야 한다"며 "세종을 '물을 지키는 도시'에서 '물을 활용하는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세종보 선언 직후 시작된 '걸어서 시민 속으로' 일정에서 최 후보는 청년 취업, 주거 문제, 학부모들의 교육 부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등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그는 "오늘 들은 이야기는 정치 언어가 아니라 시민의 삶 그 자체였다"며 "이 목소리들이 세종의 정책과 공약이 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번 행보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첫 실행"으로 규정했다. 그는 "세종은 대한민국의 미래 행정수도며 제도적 변화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국 답은 시민에게 있다"며 남은 일정 동안 시민의 목소리를 끝까지 듣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