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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주도'…혁신도시 협력 강화

등록 2026.04.10 15: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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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 공동 대응 제안…8월 협의회장 도시 출마

[나주=뉴시스] 빛가람 나주혁신도시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 빛가람 나주혁신도시 전경.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을 둘러싼 정책 논의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비롯해 대정부 공동 대응을 제안하고 협의회장 도시 출마 의지도 공식화했다.

나주시는 10일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추진 방향과 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대정부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국 혁신도시 소재 기초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회의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을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혁신도시발전지원청'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혁신도시협의회 실무협의회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시 행복청과 같은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정책 추진력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혁신도시 간 협력 사례가 공유된 가운데 나주시는 에너지 공공기관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특화 인프라를 소개하고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유치 사례를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차기 협의회 임원 선출과 관련해 8월 정례회에서 회장 도시 출마 의지를 밝히며 혁신도시 중심의 2차 이전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전국혁신도시협의회는 혁신도시 정책 실효성 제고와 지자체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향후 공동 대응과 정책 제안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임은숙 나주시 미래전략과장은 "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기존 혁신도시 중심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성장거점 조성과 정책 제안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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