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조광한, 경기지사 출마 선언…"선거 분위기 반전시킬 것"
국힘, 이날까지 경기지사 후보 추가 접수
조광한 "저라도 뛰어들 것…승리 에너지 공급"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2.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12/NISI20260412_0021243752_web.jpg?rnd=20260412141802)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도지사 경선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우지은 기자 =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2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오전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두 달여의 동안 선거 승리 가능성이 더 확실한 후보를 모시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했다"며 "하지만 참으로 아쉽고 속상하게도, 아직 제가 원했던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우리 동지들의 절절한 노력에 조그마한 힘이지만 보태고자 한다"며 "일단 저라도 뛰어들어 우리 선거를 우리 당의 승리로 만들겠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남양주시장 재직 경험을 언급하며 "검증된 행정 능력으로 경기도의 위상을 바로 세우겠다"며 "과거의 경기도는 서울의 배후 지역이자 베드타운이라는 역할로 많은 것을 양보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경기도는 그 자체로 완결된 경제 생태계이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혁신의 허브가 될 조건이 충분하다"며 "경기도에서 출발하는 젊은 세대가 새로운 무대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단순히 또 한 사람의 경선 후보가 되려고 이 자리에 선 것은 아니다. 선거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우리 후보들이 각자의 현장에서 '해볼 만하다'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확실한 승리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조 최고위원은 본인 역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약하다는 지적에는 "조금 부족하더라도 제가 가진 진정성과 장점을 충분히 알릴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답했다.
앞서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향자 최고위원이 당 지도부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것에는 "본인이 가장 진정성 있고 유능한 후보라면 그 어떤 후보가 나서더라도 예민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넋두리나 푸념"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경기지사 후보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 양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이성배 전 MBC 아나운서가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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