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남복 1위 김원호-서승재, 강민혁-기동주 잡고 아시아선수권 우승
결승서 2-0 완승…아시아선수권 첫 정상
![[버밍엄=AP/뉴시스] 김원호와 서승재가 8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아론 치아-소우이익 조(말레이시아)를 물리친 후 환호하고 있다. 김원호-서승재는 2-1(18-21 21-12 21-19)로 승리해 우승하며 40년 만에 남자 복식 2연패를 기록했다. 2026.03.09.](https://img1.newsis.com/2026/03/09/NISI20260309_0001086862_web.jpg?rnd=20260309074321)
[버밍엄=AP/뉴시스] 김원호와 서승재가 8일(현지 시간) 영국 버밍엄 유틸리티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슈퍼 1000) 전영오픈 남자 복식 결승에서 아론 치아-소우이익 조(말레이시아)를 물리친 후 환호하고 있다. 김원호-서승재는 2-1(18-21 21-12 21-19)로 승리해 우승하며 40년 만에 남자 복식 2연패를 기록했다. 2026.03.09.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12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결승에서 강민혁-기동주 조(22위)를 2-0(21-13 21-17)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를 포함해 무려 11개 대회에서 우승하며 안세영(삼성생명)과 함께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던 김원호-서승재 조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16강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올해 다시 도전장을 내민 김원호-서승재 조는 이번 대회에서 첫 우승을 달성하며 지난해 조기 탈락한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1게임에서 10-9로 근소하게 앞선 김원호-서승재 조는 연속 5점을 뽑아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이후 공수에서 모두 강민혁-기동주 조를 압도하며 19-11로 멀리 달아나면서 가뿐히 첫 게임을 따냈다.
기세가 오른 김원호-서승재 조는 2게임에서도 웃었다.
김원호-서승재 조는 16-10으로 리드하며 승리에 성큼 다가선 뒤 꾸준히 점수를 추가하면서 20-14를 만들었다.
비록 연속 3점을 헌납해 점수 차가 3점까지 줄었으나 우승에 필요한 마지막 1점을 획득하면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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