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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완도 화재 순직 소방관에 조전…"고인의 헌신·희생 잊지 않을 것"

등록 2026.04.13 17:43:31수정 2026.04.13 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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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정무수석이 전남 완도 빈소에서 조전 대독

"아버지·아들 잃은 유가족과 동료 잃은 소방관들께 진심 어린 위로"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대통령실이 다음 달 중순부터 시설·보안 점검 상태와 부서별 준비 상황에 맞춰 청와대로 순차 이전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직 마무리해야 할 시설·보안 공사 등이 남아 있어 청와대 이전은 12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전남 완도의 냉동창고 화재를 진압하던 중 순직한 소방관 2명에게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소방청은 13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남 완도에 마련된 순직 소방공무원 빈소에서 이 대통령의 조전(弔電·조의를 표하기 위해 보내는 전보)을 직접 낭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고(故) 박승원 소방경에 대한 조전에서 "고인은 지난 20년간 수많은 재난 현장을 누빈 베테랑 소방관으로, 오직 생명을 지키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거센 화마 속으로 달려갔다"며 "고인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자상한 남편이자 든든한 아버지를 떠나보낸 유가족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함께해 온 동료 소방관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고 노태영 소방교에 대해서는 "장래가 촉망되던 젊은 소방관을 잃은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뜨거운 불길 속으로 뛰어든 고인의 헌신과 사명감이 오늘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귀한 아들을 잃은 유가족과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소방청은 "유가족 지원과 예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 대통령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과 함께 관련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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