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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실물 반환율 전국 1위…절반 이상 돌아와

등록 2026.04.14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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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실물 반환율 전국 1위…절반 이상 돌아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지역 내 유실물의 절반 이상이 주인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접수된 유실물·습득물 접수 및 반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 평균 2만5000여 건이 접수됐다. 반환율은 연평균 57%로 확인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반환율인 35%를 웃도는 수치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경찰은 울산시민들의 신고 정신과 경찰의 적극적인 유실자 찾기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로 분석했다.

특히 울산경찰에서는 습득물 반환을 위해 'Lost112 시스템'에 습득물 정보를 정확히 입력하는지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습득장소 폐쇄회로(CC)TV를 면밀히 분석해 유실자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주소가 확인된 유실자에게는 '습득물 반환 안내 통지문'을 적극적으로 발송하는 등 노력을 취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3월에는 노모에게 받은 현금 400만원을 은행에 입금하려다 공원에서 유실한 것을 시민의 습득 신고로 다음날 바로 찾았다.

같은해 12월에는 도로에 나라미 40㎏ 3포대가 유실된 것을 발견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철저히 분석해 주인에게 돌려줬다.

울산청 오덕관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최근 3년간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울산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협조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유실물을 습득하면 지체없이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하고, 물건을 유실한 경우에는 'Lost112 사이트'에 접속해 유실물을 등록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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