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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실 현대화 사업 따내자" 경북 학교, 치열한 경쟁

등록 2026.04.15 08: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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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한 학교의 보건실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4.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 한 학교의 보건실 모습.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6.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보건실 현대화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한 각급 학교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1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 사업 후 10년이 지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보건실 현대화' ▲보건실 옆 유휴교실 등을 활용하는 '보건교육실 현대화' ▲노후 비품 교체와 소규모 공사를 지원하는 '보건실 환경개선' 등 3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보건실 현대화 사업'에 선정되면 학교 규모에 따라 2500만~3000만원, '보건교육실 현대화'에는 1000만원, '보건실 환경개선'에는 학교 상황에 따라 1000만원 내외가 지원된다.

교육청에 지난해 이 사업을 신청한 학교는 83교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이 지원을 받을 학교는 '보건실 현대화' 17교, '보건교육실 현대화' 1교, '보건실 환경개선' 6교 등 모두 24교에 불과하다.

현대화 사업 후 10년이 지나면 이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이런 학교가 매년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매년 조금씩 더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4억7500만원으로 이들 3개 사업이 24개교(초등 14, 중 5, 고등학교 5교)에서 진행된다.

신설학교 한 곳에 2500만원씩 5개교에 지원될 1억2500만원을 합치면 올해 모두 6억원이 보건실(현대화) 사업에 투입된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지원을 요청하는 대부분의 학교가 보건실이 낡아 현대화 사업을 하면 좋겠으나 예산이 한정돼 있어 경쟁이 심하다"며 "학교 보건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예산 확보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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