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민재 풀타임 뛴 뮌헨,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연패 달성

등록 2026.04.20 07:18: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탈리아 세리에A 포함 통산 세 번째 '유럽 빅리그 우승'

뮌헨, 슈투트가르트 4-2 꺾고 남은 4경기 상관 없이 챔피언 확정

[뮌헨=AP/뉴시스]뮌헨, 분데스리가 2연패 달성. 2026.04.19.

[뮌헨=AP/뉴시스]뮌헨, 분데스리가 2연패 달성. 2026.04.1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간판 수비수 김민재가 풀타임 활약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뮌헨은 20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와의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79점을 쌓은 뮌헨은 2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64)와의 승점 차를 15점으로 벌리며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남은 정규리그 4경기를 모두 져도 도르트문트가 뮌헨을 넘을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뮌헨은 리그 2연패이자 통산 35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컵대회인 DFB 포칼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에 오른 뮌헨은 시즌 트레블(3관왕) 가능성을 남겨뒀다.

김민재는 이날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며 뮌헨의 우승에 이바지했다.

[뮌헨=AP/뉴시스]김민재의 뮌헨,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2026.04.19.

[뮌헨=AP/뉴시스]김민재의 뮌헨,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 2026.04.19.

개인 통산 빅리그 세 번째 트로피이기도 하다.

김민재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첫 빅리그 우승을 경험한 데 이어 뮌헨 이적 후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 두 시즌 연속 우승을 맛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4회 우승한 박지성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유럽 빅리그 3회 우승이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22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뮌헨의 사령탑인 뱅상 콩파니 감독은 두 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지휘했다.

이날 전반 21분 슈투트가르트에게 선제골을 내준 뮌헨은 전반 31분 하파엘 게헤이루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전반 33분 니콜라 잭슨의 추가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뮌헨=AP/뉴시스]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 2026.04.19.

[뮌헨=AP/뉴시스]뮌헨의 뱅상 콩파니 감독. 2026.04.19.

또 전반 37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한 골을 더 보태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후반 7분에는 교체로 투입된 해리 케인이 네 번째 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케인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에서 32골로 득점왕이 유력해졌다.

뮌헨은 전반 43분 한 골을 더 내줬지만, 더는 실점 없이 4-2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