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박수현에 당 점퍼 입혀주며 "충남 발전 보증할 朴, 제가 보증"
與 충남 보령서 현장 최고위…충남지사 후보 박수현 참석
정청래, 충남지사 경선 후보였던 양승조에 "선의의 경쟁 펼친 좋은 사람"
![[보령=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0.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21252075_web.jpg?rnd=20260420104324)
[보령=뉴시스] 고승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20. [email protected]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의원에게 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점퍼를 직접 입혀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박 의원은) 같이 일해본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유능하고 가장 성실하고, 가장 깔끔한 일 처리를 하는 그런 정말 훌륭하고 영어로 표현하면 엑설런트(excellent)한 그런 국회의원"이라고 했다.
이어 "박 의원이 수석대변인을 하며 당 대표가 하는 말을 토씨하나 빼지 않고 (수첩에) 다 적고 있었다"며 "수첩에 쓴 글씨를 보면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옥중에서 쓴 편지처럼 정말 작은 글씨로 썼는데 제 음성이 들리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메모를 해서 ) 정말 성실했다"고 했다.
또 "박 의원이 예산정국 때 '충청남도에만 AX(인공지능 전환) 전환 예산이 반영 안 돼 있다. 대표 찬스를 쓰게 해달라'고 해서 반영했다"며 "앞으로 충남 발전은 저와 황명선 최고위원, 박 의원이 책임지고 앞정서서 잘 이끌어갈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과 충남지사 경선에서 맞붙은 양승조 전 의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형님으로 부른다. 저와 17대 국회의원 동기"라며 "선의의 경쟁 펼쳐주신 참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이에 박 의원은 "이 자리는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민주당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화답했다.
이어 "보령은 지금 중요한 갈림길 위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어온 석탄화력의 중심지에서 이제는 신에너지로 전환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령은 천혜의 바다와 머드 축제, 풍부한 관광 자원은 사람을 끌어들일 힘이 있고, 수도권과 대전 충청권을 촘촘히 잇는 도로와 철도망이 더해진다면 보령은 생활 인구 1000만 시대를 여는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충남은 가능성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기회를 제대로 연결하지 못했던 곳"이라며 "그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 변화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왔다.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충남 전체를 산업과 에너지, 관광이 결합된 대전환의 중심지로 바꾸어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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