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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임기 마친 이창용 "한국은행이 국내 최고 싱크탱크 역할 지속해야" [뉴시스Pic]

등록 2026.04.20 1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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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권안나 기자 = 4년 임기를 마무리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재정정책만으로는 우리 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이루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내국인 해외투자가 내외 금리차뿐만 아니라 노동시장, 조세정책, 연금제도,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크게 변동하는 시대가 됐다"며 "과거와 같이 외환시장 개입이나 금리정책만으로 환율을 관리하려 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과 저성장 문제 역시 단기 처방보다는 노동·교육 등 구조개혁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은행이 통화·금융정책을 넘어 국내 최고의 싱크탱크 역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지난 4년을 "예상 범위를 넘어 끊임없이 경계를 넘어야 했던 시간"으로 평가했다.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며 두 차례 빅스텝을 포함해 기준금리를 3.5%까지 인상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동산 금융 불안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으로 금융안정이 위협받았고, 이후에도 가계부채 증가와 수도권 집값 상승, 중동전쟁에 따른 환율 급등 등 예상치 못한 충격이 이어졌다"고 했다.

정책 성과에 대해서는 "금리정책을 통해 주요국보다 먼저 인플레이션을 2%대 목표 수준으로 되돌린 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형 포워드 가이던스 도입과 20편이 넘는 구조개혁 보고서를 통해 정책 소통과 자문 기능을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또 "비기축통화국 중앙은행 총재로서 처음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을 맡았고, 20여 년간 상승하던 가계부채 비율을 하락세로 전환시킨 점도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 총재는 "아직 중동전쟁이 끝나지 않아 외환·금융시장이 충분히 안정되지 못한 상황에서 자리를 넘기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그간의 위기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을 빠르게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구조개혁은 현재진행형인 만큼 앞으로도 한국은행이 교육, 주거, 균형발전, 청년고용, 노인빈곤 등 우리경제가 당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를 계속 연구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한은패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한은패를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04.20.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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