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문가가 추천한 야구 운영서…'리빌딩, 강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서울=뉴시스] 신간 '리빌딩, 강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진=페이스메이커 제공) 2026.04.20.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493_web.jpg?rnd=20260420142028)
[서울=뉴시스] 신간 '리빌딩, 강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사진=페이스메이커 제공) 2026.04.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에서 강팀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무엇이 팀을 강하게 만들고, 또 왕조는 어떻게 세울까.
신간 '리빌딩, 강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선수 한 명의 성공담이나 팀 성적의 명암을 넘어, 구단이 어떻게 사람을 보고 키우고 운영하며 경쟁력을 쌓아가는지를 정면으로 풀어낸다.
이 책이 국내 야구 관련 서적 가운데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분명하다.
선수 개인이나 특정 구단의 서사를 전면에 내세우는 것이 아닌, 한 팀이 좋은 선수를 어떻게 찾고 키우며, 어떤 철학으로 운영하고, 어떤 조직 문화로 버텨내는지를 종합적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저자 구성도 이 책의 무게를 더한다.
저자 정세영 문화일보 기자는 현장 20년 차 야구 기자로 오랜 시간 한국 프로야구를 취재해 왔다. 현재 한국야구기자회 회장도 맡고 있다.
류선규 전 단장은 프로야구 LG 트윈스,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를 거치며 26년간 구단 프런트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22년엔 SSG의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이끌었다.
여기에 아마추어 야구 현장을 꾸준히 추적해 온 손윤, 유효상 칼럼니스트가 힘을 보탰다.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됐다. 선수를 뽑는 순간부터 육성, 생존, 운영까지 야구단 경영의 전반적인 과정을 총망라한다.
파트 I '스카우팅: 한 번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에선 스카우팅의 핵심을 현재 성적이 아닌, 좋은 결과가 반복될 이유를 찾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파트 II '육성: 재능은 시스템으로 완성된다'에서는 육성을 신인에게 실패를 견디며 성장할 수 있는 자리와 시간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파트 III '운영: 성적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에선 구단이 어떤 철학과 기준으로 감독을 선임하고, 그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이 강팀의 핵심이라고 말하고, 파트 IV '경영: 강팀은 그라운드 밖에서 완성된다'에서는 KBO리그 특유의 오너십 구조와 프런트 권한 위임 문제를 비롯해 팬과의 소통, 지역사회 협력, 미디어 대응 등 구단 경영 전반을 다룬다.
각 파트 말미에는 김지훈 고려대 감독, 조성환 전 두산 베어스 감독대행, 차명석 LG 단장, 신영철 전 SK 사장 등의 인터뷰로 이론과 현장 경험을 엮어 책의 입체감을 더한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프로야구 10개 구단 단장도 야구 교양서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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