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어업·복지 등 전 분야 중동사태 피해 지원"
중소기업·소상공 이어 건설·에너지 등 포괄적 지원
농업용 면세유 인상분 정부 50% 지원+충남도 20% 추가
![[홍성=뉴시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0/NISI20260420_0002115734_web.jpg?rnd=20260420161719)
[홍성=뉴시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책 마련 기자회견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20일 도에 따르면 종합 지원 대책으로는 농업용 면세유 인상분을 정부 50% 지원에 도가 20% 추가 지원하고 사료구매 농가 구매자금을 국비 지원 외에 도 자체 저금리 융자자금 증액 지원, 주사기 등 핵심 의료 소모품을 도 직접구매로 부족 물량 확보 지원, 중동사태 피해기업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 및 징수·체납처분 유예 등 지방세 지원 등이 주요 골자다.
이날 홍종완 행정부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동발 위기 장기화에 따른 종합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총 4대 분야 16개 사업 8192억50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어업 5개 사업 519억원 ▲복지·의료 3개 사업 3121억원 ▲건설·에너지 5개 사업 3734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3개 사업 818억5000원을 투입한다.
먼저 농·어업 분야는 면세유 지원뿐만 아니라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지원을 당초 65억원에서 110억원으로 확대한다. 사료 구매 농가의 경우 도에서 농어촌진흥기금 10억원을 추가 확보 429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융자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대출이자도 정부 지원 1.8% 보다 저렴한 1% 이내로 지원한다.
아울러 현재 농수산물 수출 농가와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저온유통비, 수출용 김 포장디자인 개발 등 부자재 지원을 기존의 예산을 활용하여 피해 시군 지원에 집중한다.
복지·의료 분야는 우선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계획에 발맞춰 이번 달 27일부터 기초수급자, 차상위·한부모를 대상으로 721억원 규모의 1차 지급(5월 18일부터 2차 지급)을 시행한다. 의료 현장의 핵심 소모품(주사기 등)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부금 2억원을 확보하여 도가 직접 물량을 구매 지원한다.
건설·에너지 분야에서는 공사 현장의 경우 아스콘 등 자재 수급 제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상습 포트홀 구간 등 긴급 공사에 필수 자재를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매립·소각되는 폐비닐을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원료화 하는 ‘폐비닐 자원화 사업’을 전년도 4개 시군 대상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전 시군에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2일 1차 발표했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더해 중동 위기로 인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년의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 및 체납처분 유예 등을 적극 시행하고, 7월 내에 수출 피해기업을 대상(20개사 규모)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 부지사는 “정부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우리도가 할 수 있는 여러 보완 대책을 추진하여 도민과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