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폭염에도 끄떡없다" 안동 사과, 그 비결은?
스마트농업 솔루션 효과
![[안동=뉴시스]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사과 경매가 한창이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19/NISI20221019_0001109995_web.jpg?rnd=20221019160930)
[안동=뉴시스] 안동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사과 경매가 한창이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시는 21일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농업기술을 적용한 결과, 생산성과 품질, 노동 효율 전반에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 봄철 이상기후로 전국 사과 생산량이 전년 대비 30.3% 감소했지만, 안동시 시범단지는 오히려 생산량이 소폭 증가했다. 기상 변수에 크게 좌우되지 않는 스마트농업의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분석된다.
병해충 피해도 크게 줄었다.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IT 트랩 기반 예찰 시스템을 활용해 방제 시점을 정밀하게 관리한 결과, 해충 피해율은 2021년 16%에서 2025년 1.6%로 감소했다.
폭염 대응 성과도 나타났다.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진 2025년에도 상품과율은 81.2%를 유지했다. 정밀 관수와 차광 기술을 결합해 일소 피해를 최소화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노동력 절감 효과도 확인됐다. 스마트폰 기반 원격 제어와 자동 관수 시스템 도입으로 관수 노동시간은 2024년 기준 도입 전보다 38.3% 줄었다.
이 같은 성과에 따라 스마트농업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관련 지원사업 경쟁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농업 적용 범위를 전 지역으로 확대해 사과 산업의 체질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시대에도 안동 사과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기술 보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