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항 ‘제2 관문’으로…외래객 지역관광 활성화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 개최
21일 대구 시작으로 김해(5월), 청주(6월)서 진행
지방공항·인근 관광권 활성화 위한 협력 요소 파악
![[대구=뉴시스] 대구공항 스윙브릿지 외부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22/NISI20260122_0002046682_web.jpg?rnd=20260122162137)
[대구=뉴시스] 대구공항 스윙브릿지 외부 전경. (사진=한국공항공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수도권에 쏠린 방한 관광의 무게중심을 지역으로 분산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여행·항공업계가 머리를 맞댄다.
지방공항을 외래객 유입의 ‘제2관문’으로 격상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낙수효과를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21일 대구를 시작으로 김해, 청주 등에서 ‘지방공항 연계 지역관광 활성화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월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지방공항 지역 인바운드 거점화’ 방안의 일환이다.
지방공항 활성화를 통해 외래관광객이 지역으로 더 많이 유입할 수 있도록 관광권 내 지방자치단체의 여건, 관광 수요, 공항별 특성에 맞는 협력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로 코엑스 마곡 전시장에서 열린 ‘2026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사진=관협중앙회) *재판매 및 DB 금지
첫 번째 포럼인‘대구공항 협력 포럼’은 김대현 문체부 제2 차관 주재로 대구시청에서 열린다.
문체부, 국토부와 함께 대구시, 경북도,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지역관광재단, 한국여행업협회(KATA),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항공사(LCC), 여행업계 등이 모여 지방공항과 인근 관광권 활성화를 위해 협력 요소를 파악하고, 외래관광객 유입 및 지역관광·소비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협력 요소는 지방공항 기반(슬롯·편의 서비스 등), 지역 수용 태세(지역 숙박·교통 등), 지역관광 콘텐츠(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 등), 홍보·마케팅(관광 상품 개발·프로모션 등), 업계 애로 사항 등이다.
특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손신욱 연구위원이 지역관광·공항 현황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참석 기관별 추진 현황과 과제, 협력 사항을 공유한다. 이어 논의를 통해 기관들이 연내에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한다.
양 부처는 대구에 이어 김해(5월)와 청주(6월) 등지에서 지방공항 협력 포럼을 연다.
하반기에는 ‘관광-항공 정책협의회’를 공동으로 구성·운영한다.
협의회를 통해 관광·항공 분야의 추가적인 과제를 발굴하고, 현안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현 차관은 “지방공항은 외래관광객을 지방으로 유입시키는 최적의 통로다. 지역관광의 매력이 높아지면 외래관광객의 이용 또한 크게 확대될 것이다”며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외래관광객 입국을 확대하고, 단순한 방문을 넘어 외래관광객이 더 오래 체류하고 더 많이 소비할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국토부 김영혜 항공정책관 직무대리는 “국적사가 보유한 해외 영업 교류망을 활용해 외래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외항사의 지방공항 신규 취항을 위한 여건도 마련하겠다”면서 “아울러 외래객 교통편 확충 등을 위한 노력도 함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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