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공무원 사칭 신고 34건…대응 체계 가동
사칭 사례 발생 시 계약 업체 공유
![[서울=뉴시스] 송파구 공무원 사칭 신고 34건…대응 체계 가동. (자료=송파구 제공) 2026.04.2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6/NISI20260426_0002120682_web.jpg?rnd=20260426105839)
[서울=뉴시스] 송파구 공무원 사칭 신고 34건…대응 체계 가동. (자료=송파구 제공) 2026.04.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가 공무원 사칭 사기에 맞서 사례 발생 즉시 계약 업체에 알리고 전 부서와 경찰까지 연결하는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부터 이달 초까지 송파구청 총무과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신고는 34건이다.
구청 직원 명함이나 공문서를 위조해 소화기, 방재복 등 물품 납품을 요청하거나 각종 공사를 의뢰하는 수법이 활용됐다. 공개된 계약 시스템으로 발주 이력을 미리 파악하고 구청에서 실제로 만나자며 접근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구는 사칭 범죄 시도가 빈번한 관내 계약 업체를 대상으로 사칭 사례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지난 22일 최근 1년 이내 구청과 계약한 업체 중 개인 정보 제공에 동의한 193개 업체에 사칭 범죄 주의 문자를 보냈다. 이후 새로운 범죄 수법이 생길 때마다 구체적인 특징을 담아 즉시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사칭 피해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부서가 즉시 총무과에 통보한다. 총무과는 전 부서와 유관 기관에 공유해 추가 피해를 차단한다. 아울러 송파경찰서와 수사 공조 체계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무원 사칭 사기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송파구 관계자는 "공무원 사칭 사기는 공공 기관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차단하고 상대방이 준 번호가 아닌 구청 공식 대표 번호로 직접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