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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순이 엄마·아빠·반려고양이 캐릭터 이름 지었어요"

등록 2026.04.27 10: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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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솔'-'온빛'-반려묘 '잼냥이'…시민 참여 명칭 결정

[대전=뉴시스]대전 꿈씨패밀리 가족 캐릭터. 2026. 04. 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대전 꿈씨패밀리 가족 캐릭터. 2026. 04. 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 꿈씨 패밀리인 꿈순이 부모 캐릭터 명칭이 '온솔'과 '온빛'으로 결정됐다. 꿈씨패밀리 반려묘는 '잼냥이'로 확정했다.
 
대전시는 27일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꿈씨 패밀리 캐릭터 세계관 확장을 위해 신규 캐릭터 3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는 꿈순이의 부모 캐릭터 '온솔'과 '온빛' 그리고 반려묘 '잼냥이'로, 지난해 대전 0시 축제에서 꿈돌이의 부모인 '금돌이'와 '은순이'가 공개된 데 이어 이번에는 꿈순이 부모님이 새롭게 등장하며 캐릭터 구성을 확장했다.

특히 세 기관의 협업을 통해 기획부터 디자인, 세계관 설정까지 체계적으로 추진되며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 공개된 꿈돌이 부모 캐릭터(금돌이, 은순이)가 금과 은을 모티브로 한 상징성과 전통성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신규 캐릭터는 '행복·공감·사랑'이라는 감성적 가치를 더해 한층 따뜻한 세계관을 품는다. 특히 부모 세대 캐릭터의 확장은 캐릭터 간 관계를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며, 세대 간 공감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담아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캐릭터는 '클로버와 하트'를 핵심 모티브로 한다. 클로버는 행운과 성장·희망을, 하트는 사랑과 소통·따뜻함을 상징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일상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캐릭터별 설정도 역할 중심으로 구체화됐다. 아버지 '온솔'은 자연과 환경을 연구하는 생물학자로서 일상 속 작은 행운과 희망을 전하는 존재로 그려졌으며, 어머니 '온빛'은 천문학자로서 시민의 마음을 공감하고 사랑을 전하는 조력자 역할을 맡았다.

반려묘 '잼냥이'는 우주 여정을 안내하는 길잡이로, 도시 곳곳의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캐릭터의 명칭은 시민 참여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대전관광공사가 지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명칭 공모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온솔', '온빛', '잼냥이'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신규 캐릭터 공개를 계기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고, 굿즈 제작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연계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캐릭터 기반 도시 브랜딩을 강화하고, 대전만의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신규 캐릭터는 세 기관의 협업과 시민 참여를 통해 완성된 만큼 의미가 크다"며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 늑대로 떠오른 대전 오월드 '늑구' 캐릭터는 동물원 운영관리 체계가 개선된 이후 명칭 등을 공개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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