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반 환급" 충주 반값여행 5월부터 자체 추진

충북 충주호 장자늪 카누체험. (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시는 여행 비용의 최대 50%를 환급해 주는 충주반값여행 사업을 내달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국비 지원사업이지만 시는 10억원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성수기(5·6·10월)는 월 2000명, 비수기는 월 1000명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그달에 충주를 여행하고자 하는 외지 관광객은 매월 1일 오픈하는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하루 전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 후 충주 지역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하면 충주에서 사용한 경비의 일부를 충주사랑상품권(모바일포인트)으로 돌려준다. 숙박객은 지출액의 50%, 당일 여행객은 30%를 환급한다.
충주 여행 후 7일 이내에 영수증과 방문 사진을 제출하면 검증을 거쳐 3일 이내에 환급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당 최대 10만원이며 2인 이상 팀을 꾸려 방문하면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전 신청자가 한 번에 몰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월별 신청 건수를 제한했다"면서 "여행객 주소지와 영수증을 철저히 검증해 부정수급을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충주는 정부의 지역사랑 휴가지원제 지원 대상 지역이 아니지만, 자체 사업을 통해 여행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구축할 방침"이라면서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골목상권으로 고르게 스며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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