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대리 "인도, 단순 생산지 아닌 글로벌 핵심국가" [2026 뉴시스 산업포럼]
'2026 뉴시스 산업 포럼' 개최
싱 대사대리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활기"
"공급망 다각화 하려면 인도가 답될 것"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대사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뉴시스 산업 포럼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기회 : 왜 지금 인도인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4.28.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21263303_web.jpg?rnd=2026042808082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니시 칸트 싱 주한인도대사관 대사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2회 뉴시스 산업 포럼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기회 : 왜 지금 인도인가'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6.04.28. [email protected]
싱 대사대리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6 뉴시스 산업 포럼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의 새로운 기회: 왜 지금 인도인가'에서 "오늘날 인도는 독자적인 규모, 안정성,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새로운 활기를 띄게 되었다"며 "반도체 칩에서 선박, 인재에서 기술, 환경에서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2030년까지 양자 교역 500억 달러 달성을 하는 것 뿐 아니라 조선, 디지털, 기술, 에너지, 기후 협력, 기후 연계 등 모든 부문의 업무협약(MOU) 체결로 미래지향적인 목표 추진에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초청으로 지난 19일, 2박3일 간 인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양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도 열렸다.
싱 대사대리는 인도가 글로벌 기업들이 비즈니스하기 좋은 신뢰 받는 투자처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인도는 종합적인 정책 생태계를 통해 신뢰 받는 제조 혁신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생산 연계 인센티브를 통해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촉진해 여러 부문의 생산시설을 도모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 인프라 구축 계획 등 다양한 교통 수단 통합 연계를 통해 인프라와 물류를 변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 대사대리는 "한국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은 인도를 성장과 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기지로 보고 있다"며 "한-인도 간 협력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광물, 디지털 혁신 등 첨단및 미래 분야로도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적 교류 차원에서도 향후 추진될 문화 교류 프로그램 창의산업 협력을 비롯해 2028년~2029년을 한-인도 우정의 해로 지정하는 등 다양한 협력으로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는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싱 대사대리는 중동 전쟁 등 최근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이 확대된 상황에서 인도가 새로운 생산·투자 거점이라는 점을 재차 짚었다.
그는 "세계가 신뢰와 안정을 찾고 있는데 인도가 답이 될 수 있고, 공급망 다각화가 필요하면 그 또한 인도가 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산업계가 미래에 대한 생태계 구축을 필요로 한다면 인재를 공급할 역량을 갖춘 인도가 답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행사를 통해 한국과 함께하는 '메이크 인 인디아'를 꿈꾸는 인도가 한국과의 협력을 보다 심화할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시스는 국내 기업의 인도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공급망 구조가 흔들리는 상황에서 인도를 대체 불가능한 전략 거점으로 분석하고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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