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조산아 9.8%-저체중아 7.8%…모자보건 지원금↑
미숙아 최고 2000만원, 선천성 이상아 700만원
![[서울=뉴시스] 2026년 모자보건사업 안내. (자료=서울시 제공) 2026.04.2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8/NISI20260428_0002122233_web.jpg?rnd=20260428093650)
[서울=뉴시스] 2026년 모자보건사업 안내. (자료=서울시 제공) 2026.04.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지난해 2만여명 서울 내 영유아와 임산부를 지원한 서울시 '모자보건 사업'이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액을 늘린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년 인구동향 조사상 서울 여성 초혼 연령은 32.4세, 평균 출산 연령은 34.6세, 첫째아 출산 연령은 34.1세로 전국 평균(초혼 31.6세, 평균 출산 33.7세, 첫째아 출산 33.1세)을 웃돌았다.
같은 해 서울시의 저체중아(2.5㎏ 미만) 출생은 7.8%, 조산아(임신 37주 미만 출생) 출생은 9.8%로 나타났다.
시는 영유아 치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출생 시 체중에 따라 미숙아 의료비를 최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배 늘린다.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는 1인당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증액한다.
난청 영유아 보청기 지원 대상은 기존 만 5세 미만에서 올해부터는 만 12세까지 넓혔다. 보청기 구입 시 1개당 135만원 한도 내 실비 지원을 통해 난청 영유아 청각 발달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저소득층 영아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기저귀·조제 분유 지원도 기저귀는 월 9만원, 조제 분유는 월 11만원을 최대 24개월간 지원한다. 올해 7월부터는 장애인 가구와 다자녀(2인 이상) 가구 소득 기준을 기준 중위 소득 80%에서 100% 이하로 완화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신생아 선천성 대사 이상과 난청 외래 선별 검사비, 확진 검사비 지원도 지속한다.
선천성 대사 이상과 희귀 질환 확진 시 특수 조제 분유, 저단백 햇반 등 특수 식이를 지원한다. 19세 미만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질병코드 E03.0, E03.1) 환아에게는 연 25만원 한도 의료비를 지원한다.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에게는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만 19세 이하 청소년 산모에게는 임신당 120만원 한도 임신·출산·영유아 관련 의료비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한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모자보건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이 꼭 필요한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출산과 양육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의료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임신부터 출산 이후 영유아기까지 필요한 지원을 더욱 촘촘하게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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