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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사랑, 도심을 물들이다…'익산 서동축제' 내달 1일 개막

등록 2026.04.29 14: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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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체육공원·신흥공원 일원서 열려…도심형 역사문화축제

'그레이트 썸 퍼레이드' 장관…야간 경관·레이저쇼 '눈길'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도심 한복판에서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화려하게 꽃피운다.

29일 시는 "2026 익산 서동축제가 5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중앙체육공원과 신흥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고 밝혔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주제로 막을 올리는 올해 축제는 전통 역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도심형 역사문화축제로 꾸며지며, 다채로운 공연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축제 첫날인 1일 오후 5시에는 어양공원을 출발해 중앙체육공원 주 무대로 이어지는 대규모 도심 행렬 '그레이트 썸 퍼레이드'가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단순한 행진을 넘어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대규모 플래시몹 공연과 실제 커플들의 낭만적인 프러포즈 이벤트 등이 더해져 축제의 핵심 메시지인 '사랑'을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퍼레이드의 뜨거운 열기는 곧바로 개막식과 축하 공연으로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왕제례 및 전국 서동선발대회 ▲전국 어린이 서동요제 ▲백제 저잣거리 및 어린이 놀이터(익스트림존) ▲시민 기획단이 주도하는 '로테이션 소개팅' 등이다.

해가 지면 축제장은 또 다른 매력을 뽐낸다. 공원 곳곳을 수놓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 조명과 신흥 무지개 정원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레이저 쇼가 어우러져 낮과는 다른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봄밤의 분위기를 선사한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며 "퍼레이드와 야간 경관 등 익산만의 독보적인 축제 매력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동축제는 백제의 역사와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익산의 자부심이자 대표 축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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