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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20kg 감량' 허니제이…"아직 '야식' 못 끊어"

등록 2026.05.03 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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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댄서 허니제이가 채널A '건강한 식단'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말하고 있다.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 2026.04.29.

[서울=뉴시스] 댄서 허니제이가 채널A '건강한 식단'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말하고 있다.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 2026.04.29.


[서울=뉴시스]서영은 인턴 기자 = 댄서 허니제이가 출산 후 혹독한 다이어트 성공담과 함께 여전한 야식 사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27일 채널A ‘건강한 식단’에 출연한 허니제이는 "첫째 임신 당시 체중이 19~20kg 정도 늘었다"며 "생애 처음 보는 몸무게 숫자에 몸이 무거워 뛰는 것조차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빠른 복귀를 위해 "아예 날짜를 미리 정해두고 스스로를 압박하며 다이어트를 했다"며 끈질긴 노력 끝에 약 18kg 감량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다만 그의 여전한 고민거리는 야식이었다. 허니제이는 "매일 먹던 야식을 끊는 게 가장 힘들다"며 "남편이 출장 갈 때 '야식 금지' 메모를 써놓고 갈 정도"라고 고백했다.

한편 허니제이처럼 먹는 양을 줄여서라도 야식을 즐기겠다는 이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한다.
[서울=뉴시스] 댄서 허니제이가 채널A '건강한 식단'에서 야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 2026.04.29.

[서울=뉴시스] 댄서 허니제이가 채널A '건강한 식단'에서 야식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유튜브 캡처) 2026.04.29.


하버드 의대 부속 브리검 여성병원의 연구팀에 따르면 늦게 식사를 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수치가 24시간 내내 감소하는 반면, 배고픔을 유발하는 '그렐린'은 증가했다.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뇌는 끊임없이 "배고프다"는 신호를 보내게 되는 것이다.

또한 야식은 단순히 칼로리 섭취를 늘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몸의 대사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연구팀은 "식사 시간이 늦어지면 칼로리를 태우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질 뿐 아니라, 지방 조직의 구성이 (지방) 생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고 분석했다. 즉 야식을 먹는 것이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저장하는 데 특화된 상태로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연구를 이끈 니나 부요비치 박사는 "식사 시간을 4시간 늦추는 것만으로도 허기 수준과 칼로리 연소 방식, 지방 저장 방식 등 인체의 에너지 소비 방식과 식욕 조절 시스템이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방송에 출연한 전문의 역시 "우리 몸은 갑자기 섭취량이 줄어들면 위기 상황으로 인식해 기초대사량을 낮춘다"며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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