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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부산시장 후보에 음료 투척 30대 구속영장 기각

등록 2026.04.29 21: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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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4.29.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정이한 부산시장 후보가 29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시민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04.29.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유세 중이던 정이한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에게 음료를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9일 공직선거법(선거의자유방해) 위반 및 상해 혐의로 신청한 A(3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A씨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8시57분께 부산 금정구 구서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거리 유세를 하던 정 후보에게 음료가 든 컵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정 후보에게 "어린놈의 ○○가 무슨 시장 출마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A씨는 범행 이후 차량을 타고 현장을 벗어났지만 경찰의 추적 수사로 당일 오후 2시20분께 사상구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등 경위를 조사 중이며 음료에 대해서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상태다.

범행 동기 관련 A씨는 "신호 대기 중 정 후보가 말을 걸며 창문 사이로 명함을 건네 기분이 나빴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으로 정 후보는 얼굴과 옷이 젖은 채 중심을 잃고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딪쳤고, 병원에서 뇌진탕 등의 진단을 받았다. 입원 치료를 받아오던 정 후보는 이날 오전에 퇴원, 선거운동을 재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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