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태백]김동구 "철암 지하연구시설 전면 재협상해야"
고준위방폐장특별법 내 URL 보상 규정 삽입 추진·시장 직속 주민 보상 TF 구성을 통한 정부 협상 대안 제시

30일 더불어민주당 김동구(왼쪽) 태백시장 후보가 태백시 철암쇠바우골 관광문화장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동구 강원 태백시장 후보가 현재 철암동에 추진 중인 지하연구시설(URL) 사업과 관련해 현 시정의 무능을 비판하며 전면 재협상을 선언했다.
김 후보는 30일 철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URL은 국가 핵심 시설일지 모르나 어느 지자체도 선뜻 받아들이지 않는 기피 시설"이라며 "이상호 시정은 국비 6475억원이라는 숫자만 내세울 뿐 정작 터전을 내준 철암 주민을 위한 직접 보상책은 단 한 푼도 마련하지 않았다"고 직격했다.
이어 "현 시정은 보상 규정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살하고, 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선전 선동에만 급급했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에 정치적으로 줄서기 위해 주민을 희생시킨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해결책으로 ▲고준위방폐장특별법 내 URL 보상 규정 삽입 추진 ▲시장 직속 주민 보상 TF 구성을 통한 정부 협상 ▲의료·교통·교육을 포함한 실질적 복지 혜택 마련 등을 약속했다.
그는 "정부가 태백의 희생을 요구한다면 그에 걸맞은 보상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집권 여당 후보로서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태백시민의 정당한 요구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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