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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故 전유성 유언에 다이어트 중단…"내 행복이 중요"

등록 2026.05.01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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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코미디언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제공) 2026.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코미디언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KBS 제공) 2026.05.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김신영이 고(故) 전유성의 유언으로 다이어트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김신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1년 만에 44㎏을 감량해 13년간 몸무게를 유지했지만, 다시 돌아오는데 단 6주가 걸렸다고 밝혔다.

주우재는 "왜 사람들이 요요가 오는 걸 반기는 거냐"고 묻자 김신영은 "연예인 처음이라더라. 살쪄서 이렇게 좋다고 하는 걸"이라고 답했다.

이어 "몸무게가 피크였을 때가 2009년이다. 153㎝에 88㎏였다. 1년 만에 44㎏을 뺐다"며 "사람들이 10년 이상 버티면 체질이 돼서 안 찐다고 해서 저도 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그만둔 계기는 선배이자 스승이었던 전유성의 영향이 컸다.

김신영은 "교수님의 임종을 지켜볼 때 4일을 같이 있었다. 화장터에서 작은 재로 남지 않나. 그게 허망하더라"고 떠올렸다.

그는 "화장터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생각 정리가 많이 됐다. 교수님을 만날 때 14년 동안 '이 시간에 못 먹는다'고 말했다"며 "그게 마음에 남으셨는지 '나는 짬뽕이 먹고 싶은데 지금 못 먹어. 너 먹고 싶을 때 다 먹어'라고 하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신영아 네가 행복해야 돼. 누구한테 쫓기지 마. 끝은 똑같아'라는 얘기를 하시고 돌아가시는 걸 제가 보지 않았나"라며 "나를 사랑하자, 뚱뚱한 것도 나고 마른 것도 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진경은 "건강한 결말이면 된다. (김신영은) 먹어야 행복한 아이"라고 공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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