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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구교환 '군체' 글로벌 개봉…124개 나라 판매

등록 2026.05.06 08: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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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구교환 '군체' 글로벌 개봉…124개 나라 판매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올해 칸영화제에 초청된 연상호 감독 새 영화 '군체'가 전 세계 관객을 만난다. 쇼박스는 이 작품이 미국·대만·독일·프랑스·호주·필리핀 등 124개 나라에 판매됐다고 6일 밝혔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가 발생하고,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이들이 감염자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전지현·구교환·지창욱·신현빈·김신록 등이 출연하며 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만 배급사 무비클라우드는 "'군체'는 기존 좀비 장르가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접근을 하고 있다. 감염자들을 단순히 혼란스러운 좀비떼가 아니라 진화하는 지능을 가진 군체로 그려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고 말했다. 독일 배급사 플레이온픽쳐스는 "연 감독은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좀비 3부작으로 영화의 한 하위 장르를 새롭게 재창조했다"며 "그의 작품 중에서도 단연 가장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영화이며, 시작부터 스펙타클한 엔딩까지 순수한 즐거움 그 자체"라고 했다.

'군체'는 오는 21일 국내 개봉을 시작으로 22일엔 대만·말레이시아, 27일엔 프랑스·싱가포르·필리핀, 다음 달 11일엔 호주·뉴질랜드, 오는 8월28일엔 북미에서 관객을 만난다.

'군체'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79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돼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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