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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 성균관대 교수, ISO '스마트병원' 분과 초대 의장 선출

등록 2026.05.06 09: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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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화기구, 의료 조직 관리 분야 '스마트병원' 분과 신설

대한민국 '간사국' 지위 획득…차세대 디지털 헬스케어 표준 설계 주도

[서울=뉴시스]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5.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성균관대 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5.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생명물리학과 안선주 교수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의료 조직 관리(TC 304) 분야에 새롭게 신설된 '스마트병원(SC 1) 분과' 초대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출을 통해 안 교수는 전 세계 스마트병원 관련 표준을 설정하는 데 있어 최고 결정권자 자리에 올랐다.

안 교수는 정부가 지명한 ISO/TC 304 한국대표단장으로서 스마트병원과 관련된 국제표준들을 직접 제안해 왔다.

아울러 그는 국가기술표준원 바이오화학서비스표준과 및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서비스 로봇과 스마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4개의 핵심 작업반 구조를 확립하는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한국은 ISO/TC 304 분야에서 간사국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간사국은 세계 보건 표준화 작업의 전체적인 설계와 조정을 담당하는 운영 주체로, 우리 기술이 세계 표준화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

앞서 안 교수는 한국의 감염병 대응 기법을 체계화해 국제 사회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 '세계 표준의 날'에 근정포장을 받았으며, 2023년에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ISO 우수 전문가상(ISO Excellence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안 교수는 "전 세계 전문가들과 협력해 인류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표준을 만드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봉사이자 도전"이라며 "인공지능과 로봇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 대학이 글로벌 리더로서 후손들에게 훌륭한 기술적 기준을 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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