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고독사 위험' 1인 가구 선제 점검…1231명 대상
내달까지 전수조사…고위험군 발굴 맞춤형 복지

[영광=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군은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기획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남도 요청에 따라 도내 22개 시·군이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다.
조사 대상은 고독사 관련 위기 정보 27개 항목 가운데 1개 이상 해당하는 1인 가구 1231명이다.
군은 위기 요인이 중복된 가구는 방문 조사를 통해 생활 실태를 보다 면밀히 확인할 계획이다.
군은 조사 과정에서 전남도 위험자 판단 도구를 활용해 대상자를 저·중·고 위험군으로 분류하고 고위험군에는 복지·건강·주거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방침이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케어콜)와 생필품 지원 등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고독사는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해결 과제"라며 "위기가구를 조기에 찾아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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