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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논란'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사직

등록 2026.05.06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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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발언 등 잇단 물의 끝 의회 떠나

'막말 논란' 김미나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사직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이태원 참사 유족 비하 발언과 대통령실 인사 관련 논란 게시글 등으로 논란을 빚어온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비례대표)이 사직한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창원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 4일자로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이날 현재 사직이 처리됐다. 김 의원은 '개인 사정'으로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구체적인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김 의원은 재임 시절인 2022년 11월 자신의 SNS에 '시체팔이 족속들', '나라 구하다 죽었나', '자식 팔아 장사한단 소리 나온다' 등 이태원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등에 대한 막말을 올렸다가 모욕 혐의로 형사 재판에 넘겨져 징역 3개월의 선고유예를 받는 등 논란을 빚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언급하며 '아무래도 경제공동체 같죠? 그렇지 않고서야 수십 년이나 저런 경제공동체 관계라는 건 특별하지 않으면 가능할까요? 예를 들어 자식을 나눈 사이가 아니면?'이라는 글을 올려 기소됐다.

김 의원은 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려고 공천을 신청했지만 국민의힘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7일 김 의원의 공천 배제(컷오프)를 결정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뉴시스는 김 의원의 입장을 듣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전화 연락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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