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나무호 공격주체 특정 못 해[간추린 주말뉴스]
"미상 비행체 2기, 나무호 선미 2차례 타격"
'부산 북갑' 하정우·박민식·한동훈, 동시 개소식
美, UFO 기밀자료 공개…아폴로 촬영 사진 포함
뉴욕증시, 반도체 랠리에…나스닥 사상 최고 경신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나무호 공격주체 특정 못 해[간추린 주말뉴스]](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21276566_web.jpg?rnd=20260508142415)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매물 유도를 위해 한시적으로 도입했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지난 10일부터 재개됐다. 유예 조치 4년 만이다.
양도세 중과 제도는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한 주택을 매도할 경우 기본세율 6~45%에 추가 중과세율을 더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2주택자는 기본세율에 20%포인트, 3주택 이상은 30%포인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지방소득세 10%까지 더하면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실효세율은 최대 82.5%까지 올라가는 등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이 가파르게 오르게 된다.
시장에서는 집을 팔려던 다주택자들이 세금 부담으로 매물을 거둬들이면서, 시장에 매물이 줄어드는 이른바 '매물 잠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러나 이런 우려에 대해 정부는 과거와는 다를 것이라며 추가 대책을 시사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비거주 1주택자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예외 방안을 검토하고 임대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영구적 양도세 감면 혜택의 적정성에 대해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매입임대사업자와 비거주 1주택자의 매도 유인을 높여 시장 매물 감소를 최소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미상 비행체 2기, 나무호 선미 2차례 타격…공격 주체는 특정 못해"
외교부는 지난 10일 "지난 4일 오후 3시30분께 미상의 비행체 2기가 HMM 나무호 선미 좌현 평형수 탱크 외판을 약 1분 간격으로 2차례 타격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수부 산하 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을 현지에 급파해 지난 8일 두바이항에 정박한 나무호를 조사했다.
![[서울=뉴시스] HMM 나무호의 선체 외부가 파손된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6.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02131543_web.jpg?rnd=20260510205808)
[서울=뉴시스] HMM 나무호의 선체 외부가 파손된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2026.05.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사 결과 타격으로 인한 충격 후 진동을 동반한 화염 및 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해 좌측 선미 외판이 폭 약 5m, 선체 내부로 깊이 약 7m까지 훼손됐다. 선체 안 프레임은 내부 방향으로 굴곡됐고 선체 외판은 외부 방향으로 돌출 및 굴곡됐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CCTV 영상에서 비행체를 포착했지만 "발사 주체, 정확한 기종 및 물리적 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수거된 비행체 엔진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무호는 중동 항로에서 귀항 중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으로 지난 2월 말부터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였다.
이후 이달 4일 기관실 좌현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운항이 중단됐다. 나무호는 예인선으로 지난 8일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으로 옮겨져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하정우·박민식·한동훈, 같은날 개소식…부산 북갑 3파전 가열
하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부산 북구 구포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저는 쌈박질하러, 정치하러 온 사람이 아니다", "북구를 이용해서 자기 이름 알리고 발판 삼아 온 사람도 아니다. 저는 일하러 왔고 성과를 만들러 왔다"며 박 후보와 한 후보를 견제했다.
하 후보의 개소식에는 부산 북구 지역구 의원인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함께했다.
보수 진영 후보로 분류되는 박 후보와 한 후보의 개소식은 같은 시간인 오후 2시에 열리면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연출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0일 부산 북구의 한 건물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손을 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5.10.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10/NISI20260510_0021278218_web.jpg?rnd=20260510161943)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10일 부산 북구의 한 건물에서 자신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와 손을 잡고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5.10. [email protected]
박 후보의 개소식에는 장동혁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 후보는 "누가 진짜 보수인가. 내부 총질하는 보수, 유아독존적인 보수 그런 보수는 이제 물러가야 하고 이 낙동강 방어선을 박민식 같은 확실한 사람이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박민식 후보가 개소식 행사를 연 시각, 한둥훈 후보도 박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도보로 10분가량 떨어진 곳에서 개소식을 열렸다.
당초 국민의힘 친한동훈계 의원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지도부가 징계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한 후보의 뜻에 따라 의원들 대신 지역 주민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한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부산에 내려와 세를 과시한 것과 관련해 "지역 주민의 삶을 듣는 것과 세 과시 중 무엇이 더 중요한지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美, UFO 기밀자료 전격 공개…아폴로 촬영 사진 포함
미 국방부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지시에 따라 기존에 공개된 적 없는 UAP 관련 파일 161건과 사진 자료들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워싱턴=뉴시스]미국 국방부가 8일(현지 시간) 공개한 UFO 등 미확인 이상 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과 관련한 정부 자료들에 아폴로 17호 달탐사 미션 중 포착된 관련 사진이 포함돼 있다. 달 표면에서 촬영된 사진에 작은 점 세개가 모여있다. (사진=국방부 UAP 자료 공개 홈페이지 캡처).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08/NISI20260508_0002130973_web.jpg?rnd=20260508233751)
[워싱턴=뉴시스]미국 국방부가 8일(현지 시간) 공개한 UFO 등 미확인 이상 현상(UAP·Unidentified Anomalous Phenomena)과 관련한 정부 자료들에 아폴로 17호 달탐사 미션 중 포착된 관련 사진이 포함돼 있다. 달 표면에서 촬영된 사진에 작은 점 세개가 모여있다. (사진=국방부 UAP 자료 공개 홈페이지 캡처). 2026.05.08. *재판매 및 DB 금지
미 국방부는 이번 자료에 대해 "미 정부가 관측 현상의 성격을 최종 판단하지 못한 '미해결 사례'"라며 "자료 부족 등 여러 이유로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별도 법정 보고 대상인 '해결 사례'와는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료 공개는 1차적인 조치며 순차적으로 추가 파일들이 게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는 1966년부터 최근까지 수집된 것이다. 1차 공개 자료에는 아폴로 12호와 아폴로 17호 임무 중 촬영된 기이한 모양의 물체들의 사진도 포함됐다. 아폴로 17호 임무 중 달 표면에서 촬영된 한 사진에는 세개의 작은 점이 모여있고, 이와 관련한 당시 통신 기록도 공개됐다.
뉴욕증시, 美고용 호조·반도체 랠리에…S&P·나스닥 사상 최고 경신
지난 8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82포인트(0.84%) 오른 7398.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40.88포인트(1.71%) 상승한 2만6247.08에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금요일 종가 기준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19 포인트(0.02%) 오른 4만9609.16으로 마감하는데 그쳤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나무호 공격주체 특정 못 해[간추린 주말뉴스]](https://img1.newsis.com/2025/09/18/NISI20250918_0000644356_web.jpg?rnd=20250918211306)
시장을 밀어 올린 건 시장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였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달보다 11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5만5000명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실업률도 예상치에 부합한 4.3%였다.
반도체주 강세도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마이크론테크놀러지가 15.49%, AMD가 11.44% 올랐다. 특히 인텔은 애플 차세대 기기용 반도체 생산 계약을 따냈다는 소식에 13.93% 급등했다. 엔비디아도 장중 217.8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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