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모 삼성증권 센터장 "인프라·로봇·증권 관심 가져야"[팔천피 시대]

윤 센터장은 15일 뉴시스와 서면인터뷰에서 "12개월 예상 기준 코스피 ROE(8일 기준)는 21%로, 대만 20.4%를 넘어서 미국 22.3%에 육박하는 수준이 되었을 만큼 한국 증시의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스피 지수가 7000선에서 8000선 근처까지 단기간 수직 상승하면서 고점 부담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윤 센터장은 "변동성이 높은 장세에서 지정학 이벤트는 모니터링하되 기업의 이익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에 대한 점검을 더 빈번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도체 랠리가 지속될 지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반도체 중심의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연말로 갈수록 상승 업종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윤 센터장은 차기 유망업종에 대해 "인공지능(AI) 밸류체인 중에서도 인프라 및 로봇(자동차) 관련 기업 중 주가가 덜 오른 종목에 대한 관심을 우선적으로 가져야 한다"면서도 "유동성 확대 국면에서 실적이 양호할 가능성이 높은 증권 업종이나, 내수 회복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으로 투자 대상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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