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창조정신' 미디어아트 공모…수상작 명동 전광판서 공개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

신세계와 국가유산청이 디지털 협업한 청동용.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종대왕의 창조 정신과 국가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미디어아트 공모전이 올해 처음 열린다.
국가유산청이 신세계백화점과 오는 6월 15일부터 8월 7일까지 제1회 '신세계스퀘어 미디어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유산청이 보유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국내외 창작자들이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수상작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광고판) '신세계스퀘어'에 공개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대왕 세종, 창조의 시작(King Sejong, Origin of K-Heritage)'이다.
공모 부문은 '오리지널 부문(아나모픽 미디어아트)'과 '템플릿 부문'이다. 오리지널 부문에는 평면 화면에 3차원 사실감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한 30~90초 내외 영상, 템플릿 부문에는 5초 가량 짧은 영상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작자는 내달 15일부터 공모전 공식 웹사이트에 작품 규격과 제출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필요한 국가유산 데이터도 해당 웹사이트에 제공된다.
시상은 수상자 8명에게 총상금 5000만 원과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오리지널 부문 대상인 '그랜드 스퀘어(Grand Square)'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신세계스퀘어 송출 혜택이 주어진다.
최종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9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공공 디지털 자산과 민간 플랫폼, 그리고 창작자의 예술성이 결합해 국가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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