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올해 1~4월 보이스피싱 범죄, 작년보다 43.9% 감소

[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절반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와 피해액은 각각 252건, 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발생 건수 449건, 피해액 207억원보다 각각 43.9%, 45.8% 줄어든 수치다.
인천경찰청은 광역범죄수사대와 경찰서에 피싱범죄수사팀을 운영해 단순 수거·전달책 검거에 그치지 않고, 상선과 조직범죄 중심의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다.
피싱 조직은 총책, 관리책, 수거책 등 역할별로 구분돼 점조직 형태로 범행하는 수법이 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가스라이팅을 통해 심리적으로 피해자를 지배해 이성적인 판단을 흐리게 하는 이른바 '셀프감금' 범행 수법이 교묘해지고 지능화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 밖에도 나라장터 등 공개된 계약 정보를 이용해 공공기관을 사칭한 후 대리구매를 요청해 거래대금을 편취하는 '노쇼' 사기, 고수익 보장 투자리딩방 사기, 고수익 알바, 로맨스스캠 등 신종 수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는다면 곧바로 통화를 종료해야 하며 피해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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