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엔 AI 허브 유치해 세계적 인공지능 도시로"
광주연구원, 31호 정책포커스 통해 주장
![[광주=뉴시스] 광주 인공지능·모빌리티 융합 시범도시.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14/NISI20250814_0020932724_web.jpg?rnd=20250814151837)
[광주=뉴시스] 광주 인공지능·모빌리티 융합 시범도시. (사진=광주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구원은 제31호 '광주정책포커스-UN AI 허브, 광주 유치로 글로벌 AI 수도 도약'을 발간하고 "광주가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정부·지역사회의 역할을 제안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는 "광주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인공지능 중심도시 1단계 사업을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인재 양성 체계, 기업 유치, 연구개발 지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공공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했다"며 "349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본사·지사 이전 설립 160여개, 2173명의 고용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또 "연구개발 2000여건, 특허 687건, 15개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수상했으며 인공지능사관학교 1~6기를 통해 1528명, AI 융합대학을 통해 5532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인공지능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AI중심도시 사업은 국내에 머물러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한계를 드러냈으며 대구, 전북, 경남 등 타지역이 AI 혁신거점으로 지정돼 지역 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UN AI허브'를 광주에 유치해 세계적 인공지능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광주의 4대 강점은 '공공 AI 인프라' '신뢰 거버넌스' '문화적 포용성' '글로벌 문제 실증 기반'"이라며 "UN 기구와 즉각적인 기술협력이 가능한 국가AI데이터센터를 활용하고 5·18민주화운동을 기반으로 AI 민주적 통제, 디지털 민주주의, AI 규범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계기로 도시 중심의 실증이 농촌·해양·산업단지로 확대됐으며 초고령화, 에너지 전환, 기후 위기 대응, 농어업 구조 변화, 도농 격차 등을 하나의 도시에서 실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UN AI 허브 유치는 개별 시설이나 단일 사업의 유치 차원을 넘어 광주 인공지능 생태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확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략"이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과 연속성 있는 정책 추진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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