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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주학생 교과한국어 더 지원…예비과정은 학기제

등록 2026.05.22 10:58:41수정 2026.05.22 11: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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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쉬운 교과 한국어도 개발·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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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의 수업 이해를 돕기 위해 교과한국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교과한국어는 일상적인 의사소통능력에 필요한 한국어(생활한국어)를 넘어 학습에 필요(수행어, 개념어)한 한국어를 말한다.

대구교육청의 교과한국어 지원은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교원 역량 강화, 지역 연계 지원, 진로 연계 한국어교육까지 체계적 지원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한국어교육센터의 한국어예비과정 운영 방식을 기존 3개월 기별 운영에서 올해 학기제 운영으로 확대 개편했다. 또 교육과정 내 교과한국어 교육 비중을 지난해 11.7% 수준에서 올해 22.1%까지 2배 가까이 대폭 확대해 교실 수업 적응력을 높인다.

대구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과한국어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코딩 앱을 활용한 교원 연수를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중·고등학교 외국인 가정 학생의 진학과 졸업 후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학교 3개교도 지정해 집중 지원한다.

대구교육청은 초등학교 교과 학습 보조자료인 모든 학생을 위한 조금 더 쉬운 교과 한국어도 개발·보급했다.

이번 개발된 자료는 초등학교 3~6학년 수학·사회·과학 교과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핵심 어휘와 표현 86개를 선정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쉬운 한국어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어 및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등 6개 언어 번역 제공, QR코드를 활용한 다국어 음성 지원, 교실 수업 연계형 활동 구성 등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사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업 지원 자료로 제작됐다.

김태훈 부교육감은 "교과한국어 지원을 중심으로 학습·진로·학교 적응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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