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코스피 8000선 재도전…변동성 속 실적 장세 기대감[주간증시전망]

등록 2026.05.24 07: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美 PCE·유가·레버리지 ETF 변수 주목…"AI 중심 실적 장세 기대"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1105.97)보다 55.16포인트(4.99%) 상승한 1161.13에 거래를 마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닥 지수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7815.59)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6.1원)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22.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1105.97)보다 55.16포인트(4.99%) 상승한 1161.13에 거래를 마친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 코스닥 지수 종가가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7815.59)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506.1원)보다 11.1원 오른 1517.2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2026.05.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 물가 지표와 국제유가 흐름을 주시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코스피 예상 밴드를 7200~8500선으로 제시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12포인트(0.41%) 오른 7847.71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졌다. 외국인은 1조926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625억원, 761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16포인트(4.99%) 오른 1161.1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는 장중 내내 4% 이상 급등세를 유지했고 결국 5% 가까이 뛰며 장을 마감했다.

최근 국내 증시는 중동 리스크와 금리 우려로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중심의 실적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증권가는 오는 28일 발표되는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가 시장 예상 수준에 그칠 경우 추가 물가 우려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도 급등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시장 부담이 다소 완화되는 분위기다.

다만 27일 삼성전자 등 단일종목 ±2배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16종이 국내 처음으로 동시 상장되는 만큼 종가 중심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업·유가·금리 이슈로 최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으나, 변동성 장세에서 결국 봐야 할 것은 실적과 밸류에이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9일 코스피가 장중 7053포인트까지 밀렸을 당시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7.8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까지 낮아졌다"며 "현재 지수(7815포인트) 기준 PER도 8.6배에 그쳐 과거 10년 평균(10.5배)을 크게 밑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정환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전쟁과 물가 우려, 새 연준 의장 취임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 등 변동성 요인이 남아 있다"면서도 "2분기 실적 시즌이 가까워질수록 시장의 관심이 매크로 불확실성에서 펀더멘털로 이동하며 실적 모멘텀이 재부각될 전망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와 맞물려 주가는 상승 탄력을 회복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1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지만 누적 순매도 규모 대비 매도 강도는 점차 진정되는 흐름"이라며 "수급 반전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과 일본의 금리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발표는 경계 요인"이라며 "최근 시장에서는 메모리·CPU 등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로 순환매가 확산되는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진혁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및 이벤트 일정

▲26일=미국 5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

▲27일=미국 5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

▲28일=5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미국 4월 개인소득, 미국 4월 개인소비지출, 미국 4월 PCE 물가지수, 미국 4월 근원PCE물가지수, 미국 4월 내구재 신규수주, 미국 4월 신규주택매매  

▲29일=미국 5월 MNI 시카고 PMI, 5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