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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대부업체 의혹에 "경영 관여나 수익·배당 없었다"

등록 2026.05.24 22:27:38수정 2026.05.24 2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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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설립 농업회사 법인 자회사…2020년 쟁송 등으로 제가 떠안아"

"대부업 면허 종료되면 청산할 때 지장, 실무자가 자동으로 갱신한 모양"

"저도 떠안고 나니 골치 아파 누구에게 넘겼으면…인수할 사람 못 찾아"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중시장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jtk@newsis.com

[평택=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1일 경기 평택시 안중읍 안중시장에서 열린 공식선거운동 출정식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6.05.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이른바 대부업체 소유 의혹에 휩싸인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후보가 "한 푼도 배당이나 수익을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4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저에 관해 들어오는 공세들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해당 업체가 "동생이 설립한 농업회사 법인 자회사로 있었던 업체"라며 "2020년경 동생이 너무 힘들고 법률적 쟁송도 있어 맡아 달라고 해서 제가 떠안았다"고 했다.

이어 "정식으로 지분도, 주식도 제 명의로 넘기고 다 신고도 돼 있는 것"이라며 "저도 떠안고 나니 골치가 아파 누구에게 넘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김 후보는 "업체를 떠안고 나서 부담이 돼서 없애든지 (누군가에게) 넘기려고 했는데 없애지 못했다"며 "인수할 사람을 못 찾은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해당 업체 대부업 등록 갱신 논란을 두고는 "면허가 종료되면 청산을 할 때도 지장이 있다고 한다"며 "실무자가 자동으로 갱신한 모양"이라고 했다.

그는 "(갱신한 날도) 제가 광주에 내려가 있던 날"이라며 "제가 무슨 계속 경영에 관여한 적도 없고, 급여를 받거나 배당수익을 받은 적도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김 후보의 의혹은 민주개혁 진영 전체의 무거운 족쇄가 됐다"며 "거취 숙고와 민주당의 윤리감찰 실시, 결과에 부합하는 결단을 촉구한다"고 한 바 있다.

조승래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에 "본인 소명을 듣고 있는 중"이라며 조국혁신당을 향해 "왜 다른 정당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가"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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