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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서소문 붕괴 사고 현장 방문…"신속 수습 우선, 최대한 도울 것"(종합)

등록 2026.05.26 18:20:47수정 2026.05.26 19: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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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선거 유세 일정 장점 중단하기로

오세훈도 사고 현장 방문…마주치진 않아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6.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조기용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현장을 찾아 "사고 현장을 신속하게 수습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민의힘도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 최대한 협조하고 돕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에서 소방 당국의 보고를 들은 뒤 "마음이 무겁다. 이렇게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갑작스레 비보를 접해 황망해하시고 마음 아파하실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작업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나머지 작업을 진행하면서 이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고 주의를 기울여서 작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붕괴 사고로 지금 열차 통행이 안 되고 있다"며 "신속하게 재개될 수 있도록 하되, 안전 문제를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해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안전헬멧을 착용하고 굳은 표정으로 소방당국과 서울시 관계자들로부터 상황 설명을 들었다. 중간중간 보고를 들으며 "최대한 빨리 (수습이) 진행돼야 한다"며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 대표 외에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과 중·성동구을 당협위원장인 최수진 의원이 현장에 동행했다.

앞서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에서 6·3 지방선거 지원 유세 일정을 소화하던 장 대표는 사고 발생 뒤 유세 일정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고 여의도 중앙당사로 복귀해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사고 이후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고가차도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했는데, 장 대표와 현장에서 따로 마주치지는 않았다.

오 후보는 "현재 직무가 정지돼 있지만 현직 시장으로서 정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후 이 현장에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앞서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께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고 철거 공사 작업 중 구조물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확인된 인명피해는 총 6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부상을 입고 3명이 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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