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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MRI-초음파 융합 생검 시스템 도입

등록 2026.05.27 10: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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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대학병원 최초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영상 융합 전립선 생검 시스템인 프랑스 코엘리스사의 '트리니티'를 도입했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대학병원 최초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영상 융합 전립선 생검 시스템인 프랑스 코엘리스사의 '트리니티'를 도입했다.(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대학병원 최초로 최첨단 자기공명영상(MRI)-초음파 영상 융합 전립선 생검 시스템인 프랑스 코엘리스사의 '트리니티'를 도입하고 가동한다.

27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병원은 사전 촬영한 정밀 MRI 영상과 실시간 초음파 영상을 3차원으로 융합하는 최첨단 표적 조직검사 장비인 트리니티를 도입했다.

전립선암은 초기 증상이 없어 조직검사가 필수지만 일반 조직검사의 경우 초음파 영상에만 의존해 무작위로 조직을 채취, 암 병변을 정확히 찾아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장비 도입으로 MRI 정밀성과 초음파의 실시간 접근성을 결합해 암 의심 부위를 실시간으로 표시가 가능해졌고 병변을 정확하게 짚어내 기존 검사법 대비 암 진단율을 2배 이상 끌어올렸다.

특히 탄성 융합 기능을 탑재해 영상 변환 시 발생하는 전립선 조직 형태 왜곡을 완벽하게 보정하고 오차 없이 구현할 수 있다.

또 장기 위치 추적 기술도 적용돼 환자의 미세한 움직임에 맞춰 전립선 위치를 실시간으로 자동 보정한다.

병원은 장비 도입으로 부작용과 합병증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추고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뇨의학과 김대경 교수는 "전립선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아 정확한 진단이 생명을 지키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장비 도입으로 환자들이 정교한 표적 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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