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권위, 신라금관' 국립경주박물관서 29일 학술대회
주보돈 교수 등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국립경주박물관·신라왕경연구회 공동 학술대회 '영원한 권위, 신라금관'
27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 행사는 2025 APEC 기념 특별전 '신라금관, 권력과 위신'의 성과를 확장하고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국립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금관은 뛰어난 조형성과 금세공 기술, 신라의 정치·사회·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다. 신라의 왕이 마립간(최고 지배자)으로 불렸던 시기(356~514년)에 왕실을 상징하는 황금 장신구 중 하나다.
학술대회는 주보돈(경북대) 명예교수가 '신라사와 금(Gold)', 아라키 준(동국대 WISE캠퍼스 인문도시사업단) 연구원이 '문화유산학적 관점에서 본 금관:일제강점기 사회적 파문 중심', 김대환(국립경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금관은 누구의 것인가? 왕통, 위세품, 레갈리아'를 주제로 순차 발표한다.
또 김재열(국가유산진흥원) 팀장이 '신라 금관과 장인', 심현철(계명대) 교수가 '금관, 실제로 썼는가', 한정호(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가 '신라 금관의 보요장식 찰고', 정인태(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와 임지영(부산대) 강사가 '유기물 분석을 통해 본 쪽샘 41·44호분 출토 관(冠)'을 주제로 설명한다.
이어 이한상(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동주(경북대 인문학술원) 연구교수, 김현우(동국대 WISE캠퍼스) 교수, 김도영(경북대) 교수, 이주헌(부산고고학회) 회장, 신용비(대전과학기술대) 교수가 참여해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 학술대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윤상덕 관장은 "신라 금관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해 정치·사회·장례·기술·문화유산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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