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후보 "남해안 중심 해양문화관광벨트 구축"
'머무는 경남 관광' 핵심전략 넷 제시
크루즈 관광 도입·5성급 호텔 유치 등
![[통영=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27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머무는 경남 관광을 위한 남해안 중심의 해양문화관광벨트 구축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27.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7/NISI20260527_0002146463_web.jpg?rnd=20260527170245)
[통영=뉴시스]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27일 오전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머무는 경남 관광을 위한 남해안 중심의 해양문화관광벨트 구축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사진=김경수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2026.05.27. [email protected]
김 후보는 "현재 경남 관광은 방문객 수는 늘고 있지만 체류 시간과 숙박 소비는 줄고 있다"면서 "남해안의 흩어진 관광 자산과 교통망, 민간 투자를 하나의 벨트로 연결해 관광소비액 10조원, 경남 방문자 2억명, 외국인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부가 크루즈 관광 본격 도입 ▲5성급 호텔 및 글로벌 체인 유치 ▲관광기업·청년창업 육성 ▲남해안 관광자산 권역별 앵커 거점 연결 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고부가 크루즈 관광' 관련해서는 크루즈·철도·공항 연계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마산항 크루즈 활성화와 한려해상 연안 크루즈 도입, 서부경남 KTX와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을 통해 남해안을 하나의 관광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5성급 호텔과 글로벌 체인 유치' 관련해서는 세제 특례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민간 대형 자본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고급 숙박과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관광기업·청년창업 육성' 관련해서는 로컬 크리에이터와 관광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관광 AI 공유 플랫폼과 안심가격제를 도입해 지역 관광업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남해안 관광자산 권역별 앵커 거점 연결'은 통영·거제·남해를 중심으로 동부·서부권 관광 콘텐츠와 교통망을 연계해 초광역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통영·거제·남해를 남해안 관광벨트의 3대 핵심 거점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통영은 해양예술과 음악산업 중심 도시로 육성하고, 거제는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복합도시로, 남해는 치유·정원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남해안 해양문화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공항과 철도, 버스, 바닷길을 잇는 초광역 대중교통망 연결 계획도 내놓았다.
서부경남 KTX 임기 내 완공과 가덕도신공항 연계,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 신설,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을 추진하고, 부울경 광역 통합패스와 AI 기반 관광 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남해안의 바다와 문화, 교통과 산업을 하나로 연결해 경남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면서 "이재명 정부와 원팀이 되어 남해안 관광 르네상스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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