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소문 사고·GTX 철근 누락' 공세…"오세훈 이제 정리해야"(종합)
사전투표 첫날, 정원오 후보 캠프서 현장 선대위 개최
정청래 "막을 수 있던 사고들…정원오가 구조 문제 해결"
정원오 "시장 되면 공사 현장 안전점검 첫 번째 결재로"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손을 잡고 참석하고 있다. 2026.05.2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356_web.jpg?rnd=20260529100552)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손을 잡고 참석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김윤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개시된 29일 '여야 격전지'인 서울에서 현장 선대위 회의를 개최했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및 GTX-A 철근 누락 의혹을 거론한 당 지도부는 "서울시정 기준이 바뀌어야 한다"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저격을 이어갔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정 위원장은 "서소문 고가 철거 사고 12시간 전에 이미 이상 징후가 발견됐음에도 조치하지 않은 건 심각한 현장 관리, 감독 문제일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라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침하 사실을 인지한 후 12시간 동안 붕괴 구간 아래를 통과한 열차가 무려 166대에 달했다고 한다. 정말 아찔하고 끔찍하다"며 "훨씬 더 큰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서울 사고를 돌이켜보면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를 비롯해 한강버스 사고,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나아가 삼풍백화점 붕괴, 성수대교 붕괴까지 예측 가능하고 막을 수 있었던 사고들이 적지 않았다"며 "정원오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이런 문제는 아예 근본부터 도려내고 철저하게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원오 후보도 "서울은 정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모든 것보다 앞에 두고 있나. 반복되는 재난과 참사 앞에서 충분히 달라졌나"라며 "안전은 제도보다 먼저 태도의 문제"라고 호응했다.
정 후보는 "사고의 원인과 책임은 철저히 밝혀져야 한다"며 "시장 직속 생명안전위원회를 서울 안정 행정의 컨트롤 타워로 세우겠다. 시장이 된다면 첫 번째 결재는 서울 전역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9.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5/29/NISI20260529_0021301351_web.jpg?rnd=20260529100437)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중구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서울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5.29. [email protected]
또 오세훈 후보를 염두에 둔 듯 "서울시장은 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다. 대통령과 싸워 존재감을 키우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세훈 후보는 시민의 불안과 불편에 맞서는 대신 서울을 시민의 삶의 현장이 아니라 정쟁의 한복판으로 끌어들이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서영교 상임선대위원장은 "오세훈 후보는 안 된다"며 "삼성역도 마찬가지였고 철근이 2570개 빠졌다는 것 아닌가"라고 언급했다.
이어 "삼풍백화점 철근이 덜 들어가서 그런 사고가 일어났던 것이다. 그와 똑같은 복사판이 삼성역에 있었다"며 "오 후보는 이제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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