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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예방 총력"…제주경찰청, SKT와 업무협약

등록 2026.05.29 10: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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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8일 청사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5.28.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경찰청이 28일 청사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2026.05.28.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오영재 기자 = 제주경찰청은 28일 청사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조속히 탐지 및 차단하고 기관과 기업이 함께 예방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다. 원격 조종 프로그램과 악성앱 설치 등 기술적 수법이 사용되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 고객 보호 ▲제주경찰청과 함께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매장 운영 ▲도민 대상 합동 예방 교육 ▲T크루(SKT 대리점 직원) 대상 피해 의심 고객 응대 교육 ▲경찰-SKT 간 핫라인 구축 ▲합동 홍보 영상 제작 및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제주도 내 SK텔레콤 전 매장 44곳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예방 매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 방문 시 대응 요령(T 크루 행동요령)에 따라 악성앱 탐지 등 휴대폰 검사를 실시해 피해 여부를 확인한다.

악성앱 등이 설치돼 있는 경우 이를 차단해 신속히 피해를 방지하는 한편 경찰 신고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상담·지원까지 연결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은 피해 발생 이후 회복이 매우 어려운 대표적 민생침해 범죄인 만큼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SK텔레콤과의 협력으로 더욱 촘촘한 예방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명복 SKT서부마케팅담당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사회적 범죄인만큼, 고객과 가장 가까운 현장인 매장에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주경찰청과 긴밀히 협력해 고객 보호와 안전한 통신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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